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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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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안경남 기자 = 벤투호가 오는 9월에 열리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2경기를 모두 홈에서 치르게 됐다.

대한축구협회는 5일 "당초 오는 9월7일 원정 경기로 열릴 예정이던 레바논전을 홈 경기로 치르고, 내년 1월27일 국내에서 갖기로 했던 경기가 레바논 원정 경기로 바뀌었다"고 밝혔다.

이번 일정 변경은 협회가 지난 7월 레바논축구협회에 요청해 동의를 얻었으며, 아시아축구연맹(AFC)의 최종 승인을 받았다.

2022년 1월로 예정됐던 레바논과 최종예선 홈 경기는 작년 코로나19 여파로 A매치 일정이 제대로 소화되지 못하면서 FIFA가 변경한 A매치 캘린더에 맞춰 AFC가 확정한 일정이었다.

하지만 국내 1월 날씨를 고려할 때 정상적인 경기력이 나올 수 있을지에 대한 우려가 있었다.

협회는 '명확한 이유로 홈 앤 어웨이 양국이 합의할 경우 최종예선 일정을 변경할 수 있다'는 점을 근거로 레바논축구협회를 설득해 일정 변경을 이끌어냈다.

이에 따라 9월 최종예선 2경기는 모두 국내에서 치러지게 됐다. 10월7일 시리아전까지 포함하면 초반 3경기가 홈에서 열린다.

대신 내년 1~2월 예정된 2경기는 모두 중동 원정 경기로 열린다.

황보관 협회 대회기술본부장은 "1월 국내 홈 경기는 추운 날씨 때문에 부상 위험이 높고, 경기력에도 문제가 있어 파울루 벤투 감독과 협의해 일정 변경을 추진해왔다"고 밝혔다.

이어 "초반 3번의 홈경기로 승점을 쌓을 수 있다는 것도 고려했다"며 "유럽파가 주축인 대표팀 선수들의 이동거리를 단축시켜 컨디션 조절에도 유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국은 지난달 최종예선 조 추첨 결과 이란, 아랍에미리트(UAE), 이라크, 시리아, 레바논과 함께 A조에 속했다.

6개 팀이 홈 앤드 어웨이로 풀리그를 치러 각 조 2위까지 월드컵 본선에 직행하고, 각 조 3위 팀끼리 플레이오프를 펼친 뒤 대륙별 플레이오프를 통해 본선 진출팀을 가린다.
― 카타르 월드컵 최종예선 축구 대표팀 일정 ▲2021년 9월2일 홈 이라크
▲2021년 9월7일 홈 레바논(당초 원정 경기)
▲2021년 10월7일 홈 시리아
▲2021년 10월12일 원정 이란
▲2021년 11월11일 홈 UAE
▲2021년 11월16일 원정 이라크
▲2022년 1월27일 원정 레바논(당초 홈 경기)
▲2022년 2월1일 원정 시리아
▲2022년 3월24일 홈 이란
▲2022년 3월29일 원정 UAE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출처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10805_0001538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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