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아래로
  • 위로
  • 0
  • CoinNess
  • 20.11.02
  • 85
  • 0




[서울=뉴시스] 김주희 기자 = '미국 육상의 전설' 칼 루이스(60)가 예선 탈락 성적표를 받아든 미국 육상 400m 계주팀을 혹평했다.

칼 루이스는 5일 자신의 SNS에 "미국 계주팀은 모든 것을 잘못했다"고 지적했다.

미국은 이날 일본 도쿄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육상 남자 400m 계주 예선 2조 경기에서 38초10으로 8팀 중 6위에 그쳤다.

2번째 주자 프레드 컬리와 3번째 주자 론니 베이커의 배턴 연결 동작이 매끄럽지 않았고, 결국 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올림픽 400m 계주 예선은 2개 조로 나뉘어 진행된다. 각 조 상위 3팀이 결승에 오르고, 나머지 팀 중 기록이 좋은 팀 2팀이 결승에 합류한다. 조 3위에 오르지 못한 미국은 전체 기록에서도 독일, 가나에서도 밀렸다.

미국은 남자 400m 계주에서 15차례 우승할 만큼 한때 최강자로 통했지만, 2000년 시드니 대회 이후로는 금메달을 따내지 못했다. 2004년 아테네 대회 은메달 이후로는 올림픽 메달도 추가하지 못하고 있다.

충격의 결과에 칼 루이스는 대표팀을 향해 강한 질책을 쏟아냈다.

"배턴을 넘기는 방법도 잘못됐고, 선수들의 다리 동작도 틀렸다. 리더십이 없는 게 분명하다"며 "정말 당황스다. 내가 본 아마추어 육상의 어린 선수들보다 더 나빠 보이는 것을 이해할 수 없다"고 꼬집었다.

칼 루이스는 1984년 로스앤젤레스 대회부터 1996년 애틀랜타 대회까지 올림픽에 4차례 출전해 금메달 9개를 수확한 레전드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출처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10805_0001539516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kakao talk
퍼머링크



댓글 0

추천+댓글 한마디가 작성자에게 힘이 됩니다.
권한이 없습니다.





[전국 휴대폰성지] 대한민국 TOP 성지들만 모았습니다.

대법원 특수 감정인 자격을 갖춘 데이터 복구 포렌식 전문

해산물 싸게 먹으려고 차린 회사! 당일배송! 익일도착! 주앤주프레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