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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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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안경남 기자 = 한국 경보의 최병광(30·삼성전자 육상단)이 37위로 대회를 마쳤다.

최병관은 5일 일본 삿포로 오도리공원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남자 20㎞ 경보에서 1시간28분12초를 기록했다.

최병광은 전체 37위에 올랐다.

총 57명이 레이스를 펼친 가운데 5명이 기권하거나 실격당했다.

지난 2016 리우데자네이루 대회에 처음 나가 1시간29분08초로 57위에 올랐던 최병광은 두 번째 올림픽에서 기록 단축과 함께 순위를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다.

20㎞ 경보 금메달은 1시간21분05초로 결승선을 통과한 이탈리아의 마시모 스타노가 차지했다.

이탈리아에서 20㎞ 경보 금메달이 나온 건 2004 아테네 대회 이바노 부르그네티 이후 17년 만이다.

은메달과 동메달은 모두 일본이 가져갔다.

고기 이케다가 1시간21분14초로 은메달을 땄고, 야마니시 도시카즈가 1시간21분28초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출처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10805_0001539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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