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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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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영태 기자 = 한국 야구대표팀이 미국에 지며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올림픽 2연패의 꿈도 좌절됐다.
한국은 5일 일본 가나가와현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야구 패자 준결승전에서 미국에 2-7로 졌다.
김경문 야구대표팀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6회 후 타이트했던 경기 스코어가 벌어졌다. 내용이 만족스럽지 않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대회 전부터 대표팀의 목표는 '금메달'이었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9전전승의 신화'를 이끌었던 김경문 감독이 다시 한 번 지휘봉을 잡은 만큼 '디펜딩 챔피언'의 자존심을 지키겠단 각오로 나섰다.
그러나 한국은 4일 일본과 준결승전에서 2-5로 패하고, 이날도 미국에 지면서 결승 무대 조차 밟지 못하게 됐다.
한국은 6일 하루를 쉬고 7일 낮 12시 도미니카공화국과 동메달을 두고 마지막 다툼을 벌인다.
◎공감언론 뉴시스 since1999@newsis.com
출처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10806_0001539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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