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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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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황혜정 인턴 기자 = 외신이 분석한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EPL) 예상 순위에서 토트넘이 6위를 차지했다.

영국 프리미어리그는 14일 브렌트포드와 아스널과의 경기를 시작으로 개막한다.

BBC의 분석에 따르면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순위는 지난 시즌과 비슷할 것으로 예측되나 올 여름 팀 별 이적시장 결과에 따라 조정됐다.


토트넘은 지난 시즌 7위를 차지했으나 올 시즌 6위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적 시장이 마감하는 순간까지 해리 케인(28·잉글랜드)이 토트넘에 계속 남아있을지 여부가 초미의 관심사다.

케인이 떠난다면 구단과 누누 산토 신임 감독의 구상에 큰 타격을 줄 수 있다.

손흥민 등 세계적인 명성을 가진 선수들이 여전히 남아있지만 팀 전술의 핵심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케인이 떠난다면 누가 케인을 대체할 수 있을지가 문제다.

토트넘이 다시 챔피언스 리그에 진출하려면 이적생들의 활약을 기대해야한다.

아탈란타에서 5550만 유로(742억원)에 계약한 아르헨티나의 수비수 로메로(23·아르헨티나), 세비야에서 데려온 신성 브라이언 힐(20·스페인), 그리고 아탈란타의 골키퍼 피에를루이지 골리니(26·이탈리아)가 제 몫을 다해야 한다.


1위는 맨체스터 시티의 몫이었다.

펩 과르디올라(50·스페인) 감독이 지휘하는 맨시티는 지난 시즌 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맨시티는 지난 4시즌 중 3시즌 동안 우승을 차지했다. 올 시즌도 EPL은 우승을 향해 매우 치열한 경쟁을 벌이겠지만, 맨시티의 스쿼드는 여전히 막강하다.

아스톤 빌라에서 1억 파운드를 주고 영입한 잭 그릴리쉬라는 큰 계약을 성공시킨 맨시티는 여전한 머니 파워를 보여주었다.

토트넘의 해리 케인도 맨시티로 이적할 것이라는 전망이 여전히 남아있다.

맨시티는 지난 시즌 후벵 디아스(24·포르투갈)와 계약하며 수비력 부족을 보완했고, 이제 해리 케인만 영입한다면 만능 스쿼드를 갖출 것으로 보인다.

지난 시즌 맨시티는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첼시에게 패한 것이 뼈아팠다.

이번 시즌에 챔피언스리그 정상과 리그 우승을 모두 제패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2위는 리버풀이다.

지난 시즌 3위로 시즌을 마친 리버풀에게 반 다이크가 돌아온다.

팀의 중심인 버질 반 다이크(30·네델란드)의 부상 공백이 컸던 지난 시즌이다. 반 다이크는 심각한 무릎 부상을 당했지만 올 시즌 초에 복귀를 앞두고 있다.

리버풀은 반 다이크의 부상으로 시즌 중반 중위권으로 추락했지만, 후반 막판 5연승으로 간신히 3위를 기록,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얻었다.

리버풀은 호베르투 피르미누(29·브라질), 사디오 마네(29·세네갈), 모하메드 살라(29·이집트)의 삼각편대가 여전히 강력하며 디에고 조타(24·포르투갈)가 특급 서브로 선발에 들기위해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리버풀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수준급 센터백 이브라히마 코나테(22·프랑스)를 영입했다.

클롭 감독이 아직 더 많은 선수를 영입할지도 모르지만, 리버풀의 스쿼드는 현재도 막강하다.

3위는 첼시다.

지난 1월 성적 부진을 이유로 감독 프랭크 램파드를 경질되었으나, 새로운 감독으로 부임한 토마스 투헬이 놀라운 지도력을 바탕으로 올 시즌 첼시를 유럽 챔피언스 리그 최종 승자로 만들었다.

챔피언스리그 결승골의 주인공 카이 하베르츠는 위상이 높아졌고, 골 폭격기 로멜루 루카쿠(28·인터밀란)의 영입이 거의 확정적이라는 이야기가 계속해서 들리고 있다. 또한 세비야의 수비수 쥘 쿤데(22)의 영입전에서도 크게 앞서고 있다는 소식도 들린다.

투헬의 추진력과 전술적 감각을 바탕으로 인터밀란 출신의 공격수 로멜루 루카쿠가 첼시로 재영입된다면 첼시의 이번 시즌은 또 한번 놀라움으로 가득할 것이다.

4위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예측됐다.

제이든 산초 그리고 라파엘 바란. 이 두 선수의 영입만으로도 맨유는 이번 여름 이적 시장의 승자라 할 수 있다.

라파엘 바란의 오피셜은 아직 뜨지 않았으나 이변이 없는 한 영입이 확정적이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제이든 산초(21·잉글랜드)와 레알 마드리드의 노련한 수비수 라파엘 바란(28·프랑스) 등의 장기 계약으로 힘을 얻고 있다.

에딘손 카바니가 조커로서 골이 필요할 때마다 활약 해주고 있고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중원을 맡고 있는 가운데 수비수 루크 쇼와 해리 맥과이어는 잉글랜드가 유로 2020 결승에 진출하는데 큰 기여를 했을만큼 절정의 폼을 보여주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우승할 수 있는 선수단을 보유하고 있으며 솔샤르의 첫 우승 트로피를 확실히 거머쥘 수 있다.

5위는 레스터시티가 차지했다.

지난 시즌 5위였던 레스터는 지난 시즌, 내내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에 있었지만 리그에서 막판 4연패를 당한 뒤 챔피언스리그에서 탈락하는 아픔을 겪었다. 그렇지만 구단 사상 처음으로 FA컵 우승을 차지하며 진정한 6강 구단의 위상이 굳어졌다.

브랜든 로저스(48·아일랜드) 감독은 꾸준히 좋은 지도력으로 레스터를 확실한 강팀 반열에 올려놓았다.

레스터는 벌써 3명의 선수를 영입했다. 이적료 403억원으로 레드불 잘츠부르크에서 22세의 공격수 팻슨 다카를 영입했는데 그는 제이미 바디, 이헤나초와 함께 공격 삼각편대를 이룰 것이다.

이 밖에 7위는 아스날, 8위는 잭 그릴리쉬가 떠난 아스톤 빌라가 차지했다.

지난 시즌 돌풍을 일으키며 마지막까지 빅6를 긴장하게 했던 웨스트햄은 9위를, 안첼로티 감독이 떠난 에버튼은 10위를 차지했다.

올 시즌 승격팀 왓포드, 브렌트포드, 노리치 시티는 각각 최하위인 20위, 19위 그리고 17위를 차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twinshae1@newsis.com


출처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10811_00015453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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