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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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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 정부는 국유 석유기업에 원유 800만t(6000만 배럴)을 추가로 긴급비축하라고 지시했다고 신랑재경(新浪財經)과 홍콩경제일보 등이 5일 보도했다.

매체는 에너지 정보분석회사 보르텍사와 관련 소식통을 인용해 중국 정부가 7월부터 내년 3월까지 이 같은 원유 물량을 확보하라고 요구했다고 전했다.

원유 800만t은 중국의 정유 처리량 4일분에 상당하며 일일로는 22만 배럴 수준이다.

세계 최대 석유 소비국인 중국은 현재 하루 평균 1100만 배럴에 이르는 원유를 수입하고 있다.

소식통에 따르면 추가 원유비축을 맡은 국유석유사는 중국석유천연가스(CNPC), 중국석유화공(시노펙), 중국해양석유(CNOOC), 중국중화집단(中國中化 시노켐), 천화석유(振華石油) 5곳이라고 한다.

중국은 원유 전략비축량 등에 관한 정보를 엄격히 통제하고 있다. 다만 보르텍사는 중국의 전략비축유(SPR)를 2억9000만 배럴 정도로 추산하고 있다.

에너지 정보국(EIA) 통계로는 미국 전략비축유는 3억7200만 배럴로 나타났다.

비축작업이 끝나면 근년 들어 최대 규모의 원유 확충으로 최근 2개월 만에 고점 부근에서 움직이는 국제 원유가격을 떠받쳐주는 작용을 할 것으로 시장에서는 관측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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