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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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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강산 인턴 기자 = 그룹 '비투비' 멤버 겸 솔로가수 이창섭이 과거 숙소 생활을 하던 시절을 회상한다.

16일 오후 9시 방송되는 ENA 예능물 '눈떠보니 OOO'에서는 전 이종격투기선수 김동현과 권은비의 N차 인생 이튿날의 모습이 공개된다.

프로젝트 그룹 '아이즈원' 출신인 권은비는 김동현이 베트남 하노이에서 인력거꾼 동료들과 함께 자는 모습을 보며 "숙소생활 생각이 난다"고 말했다.

권은비는 "아이즈원 숙소는 2층 침대였는데, 외로우면 한 명이 내려와 그 좁은 침대에서 같이 자곤 했다"며 돈독한 우정을 과시했다.

이를 들은 이창섭은 '걸그룹 동침 문화'에 경악하며 "우리는 방 하나에 2층 침대 세 개를 놓아서 여섯 명이서 잤다. 남자끼리는 절대 같이 자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대만 예고생'으로서 2일차를 맞은 권은비는 댄스 수업 중 뜻밖의 위기를 마주하게 됐다.

권은비는 수업 시작 직전, 지난 수업 때 배운 안무를 가지고 테스트를 받는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지난 수업 때 배운 안무를 알 리 없는 권은비는 친구들에게 속성 과외를 받아보지만 외워지지 않는 안무 탓에 '멘붕(멘털 붕괴)'에 빠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dlrkdtks3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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