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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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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결 인턴 기자 = KBS 2TV 파일럿 예능물 '싱크로유'에서 그룹 '세븐틴' 호시가 '엔믹스' 해원의 스케줄까지 파악하며 정답에 대한 욕망을 불태웠다.

17일 오후 10시 방송하는 '싱크로유'에서는 실제 라이브 무대를 펼친 드림아티스트를 찾기 위한 소머즈급 고막 싸움이 펼쳐진다.

가수 에일리의 '일레븐(ELEVEN)', 하동균 '다행이다', 김조한 '버터(Butter)', 해원 '스물다섯, 스물하나', 비비 '초대', 김정민 '이브, 프시케 그리고 푸른 수염의 아내' 등이 드림아티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김조한 '버터'가 공개되자 비투비 육성재는 "김조한의 댐핑은 AI로 구현할 수 없어요"라며 라이브를 확신한다. 그러나 개그맨 유재석은 "영어 발음이 이상하다. 내가 아는 조한 형의 영어 발음은 이렇지 않아요"라며 AI를 확신한다.

가장 화제가 된 인물은 해원과 김정민. 해원의 '스물다섯, 스물하나'에 지난주 꼴찌를 기록했던 에스파 카리나가 "저는 감동받았어요"라고 밝혔다. AI 감별사로 떠오른 카리나의 감동에 모두의 이목이 집중된다.

그런가 하면 호시는 "해원 씨 스케줄 바빠요"라며 "최근 공연에서 해원 씨를 만났는데 여기에 또 나올 리가 없다"며 난데없는 스케줄 체크에 들어간다.

'싱크로유'는 AI가 만들어낸 싱크로율 99%의 무대 속에서 목소리가 곧 명함인 최정상 아티스트들이 직접 선보이는 환상의 커버 무대를 찾아내는 버라이어티 뮤직쇼다.
◎공감언론 뉴시스 pakkyu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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