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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 시장에 나오지 않을 것 같던 리오넬 메시(33, 바르셀로나)가 폭탄 선언을 했다. 바르셀로나에 공식 계약 파기 요청을 했다.

 

메시는 2005년 바르셀로나 B팀에서 1군 합류 뒤에 15년 동안 바르셀로나에서 활약했다. 에이스를 상징하는 등번호 10번을 달고 유럽 축구를 호령했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를 포함한 굵직한 대회에서 존재감을 뽐냈다.

 

2017년, 바이아웃 7억 유로(약 9818억 원)에 2021년까지 재계약으로 아르헨티나 복귀설 등 이적설을 잠재웠다. 재계약 시기가 되면 늘 이적설이 돌던 메시였지만 이번에는 다르다. 2019-20시즌 참혹한 성적과 보드진에게 불만이 터지면서 폭탄 이적 선언을 했다.

 

26일(한국시간) 영국 ‘BBC’ 등에 따르면 바르셀로나에 팩스로 2021년까지 계약 파기 요청을 했다. 메시는 2019-20시즌 종료 뒤에 자유계약(FA)으로 풀리는 조항이 있었지만, 바르셀로나는 수용하지 않았다. 바르셀로나는 기존 6월에 종료를, 메시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8월에 시즌이 끝났다고 주장했다. 시기를 두고 법정 공방까지 갈 기세다.

 

일단 메시는 팀을 떠나기로 마음 먹었다. 스페인에서는 “팩스를 보냈다는 것은 단순한 일이 아니다. 가족과 이야기까지 끝냈다는 걸 의미”라며 심각한 상황이라 분석했다. 현재 강하게 연결되는 구단은 맨체스터 시티다.

 

‘BBC5 라디오’에 출연하는 크리스토퍼 테루어에 따르면, 메시 연봉은 상상을 초월한다. 풋볼리크스 자료를 인용해 현재 메시 연봉을 추산했는데 기본 연봉 6039만 5769 유로(약 848억 원)였다. 주급으로 환산하면 98만 8000 파운드(약 15억 원)였다.

 

여기에 초상권 910만 파운드(약 142억 원), 부가 보너스 1300만 파운드(202억 원)도 추가된다. 모든 걸 계산하면 추정 연봉은 1192억 원이다. 33세지만 메시 가치를 인정해 3년 계약을 체결하면 3576억 원을 줘야 한다.

 

천문학적인 금액이다. 파리 생제르맹 등 유럽에서 내로라하는 거물급 구단만 메시에게 러브콜을 보낼 수 있다. 바르셀로나 지역 매체 ‘카탈루냐 라디오’에 따르면 맨체스터 시티가 4214억 원을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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