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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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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충북청주가 파울리뉴의 멀티골에 힘입어 성남FC에 역전승을 거뒀다.

충북청주는 20일 오후 4시30분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성남과의 '하나은행 K리그2 2024' 8라운드에서 2-1로 역전 승리를 기록했다.

이날 승리로 3승3무2패(승점 12)가 된 충북청주는 4위로 올라섰다.

패배한 성남은 1승4무3패(승점 7)로 9위를 이어갔다.

전반 16분 성남의 양시후가 선제골을 기록했다.

충북청주는 후반전에 경기를 뒤집었다. 후반 19분 김명순의 패스를 받은 파울리뉴가 동점골을 넣었다.

3분 뒤에는 파울리뉴가 또 한 골 기록하며 팀에 2-1 역전승을 안겼다.


앞서 오후 2시 부천종합운동장에서는 부산아이파크가 부천FC1995에 3-1 승리를 거뒀다.

4승4패(승점 12)를 기록한 부산은 리그 3위에 이름을 올렸다.

2승2무3패(승점 8)의 부천은 8위에 자리했다.

부산은 전반 22분에 터진 최건주의 선제골로 앞섰다.

전반 46분 닐손주니어가 동점골을 기록했지만, 부산의 페신, 이상준이 각각 후반 5분과 후반 32분에 득점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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