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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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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얀니크 신네르(2위·이탈리아)가 남자프로테니스(ATP) 무투아 마드리드오픈 단식 8강에서 고배를 들었다.
신네르는 2일(한국시각)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펠릭스 오제알리아심(35위·캐나다)과의 대회 단식 8강전을 기권했다.
신네르는 허리 통증 때문에 준결승 도전에 나서지 않았다.
올해 첫 메이저 대회인 호주오픈에서 우승한 그는 이번 대회에서 또 한 번 정상을 노렸으나 부상 여파로 다음을 기약하게 됐다.
신네르뿐 아니라 또 다른 상위 랭커인 카를로스 알카라스(3위·스페인)도 4강에 오르지 못했다.
알카라스는 안드레이 루블료프(8위·러시아)와의 대회 8강전에서 1-2(6-4 3-6 2-6)로 역전패를 당했다.
이 대회에서 최근 2연패를 했던 알카라스는 사상 첫 3연패를 꾀했지만 실패했다.
이로써 마드리드오픈 단식 4강은 오제알리아심이 다닐 메드베데프(4위·러시아)-이르지 레헤츠카(31위·체코) 경기 승자와 맞대결을 벌이게 됐다. 다른 대진에서는 루블료프-테일러 프리츠(13위·미국)가 격돌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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