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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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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빅터 웸반야마(샌안토니오 스퍼스)가 만장일치로 미국프로농구(NBA) 2023~2024시즌 신인왕에 등극했다.

NBA 사무국은 7일(한국시각) 웸반야마가 만장일치로 2023~2024시즌 신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웸반야마는 1위표 99장을 모두 휩쓸어 495점을 획득했다. NBA 신인상 투표는 1위표에 5점, 2위표에 3점, 3위표에 1점을 부여해 총점을 매긴다.

오클라호마시티 선더의 쳇 홈그렌이 2위표 98장, 3위표 1장을 받아 295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NBA에서 만장일치로 신인상을 받은 것은 1984년 랄프 샘프슨, 1990년 데이비드 로빈슨, 2011년 블레이크 그리핀, 2013년 데미언 릴라드, 2016년 칼 앤서니 타운스에 이어 웸반야마가 역대 6번째다.

2023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 지명을 받아 샌안토니오에 입단한 웸반야마는 역대급 재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았다.

224㎝의 큰 신장에 양팔 길이가 244㎝에 달하지만 볼 핸들링과 슈팅 능력, 스피드까지 겸비했다.

웸반야마는 데뷔 시즌 71경기에 출전, 평균 30분 이상을 뛰며 평균 21.4득점 10.6리바운드 3.9어시스트에 3.6블록슛을 해냈다. 필드골 성공률 46.5%, 3점슛 성공률 32.5%를 기록했다.

시즌 평균 20득점 이상, 3어시스트 이상, 3블록슛 이상을 기록한 것은 1999~2000시즌 샤킬 오닐 이후 24년 만이다.

웸반야마는 신인 선수로는 1985~1986시즌의 마누트 볼 이후 38년 만에 평균 블록슛 1위를 차지했다.

샌안토니오 선수가 신인상을 수상한 것은 로빈슨(1989~1990시즌), 팀 던컨(1997~1998시즌)에 이어 역대 3번째다.

웸반야마는 신인상 수상 후 "나의 목표는 언제나 팀을 최고로 만드는 것이고, 매년 성장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경기 운영과 성공률이 높은 슛을 던지기 위해 큰 노력을 기울였다. 또 30~35분을 뛸 수 있는 몸을 만들어야 했다. 체력 측면에서 큰 발전이 있었다"며 "더 나은 몸 상태를 만들고 발전하기 위한 방법을 계속 찾을 것이다. 농구를 위해 하고 싶은 것이 많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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