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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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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근수 김금보 문성대 기자 = 두산 베어스의 '안방마님' 양의지(37)가 KBO리그 역대 21번째 250홈런 고지에 올라섰다.

양의지는 7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신한 쏠뱅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원정경기에 포수 겸 4번타자로 선발출전, 연타석 홈런을 포함해 4타수 3안타 3타점 3득점으로 맹위를 떨쳤다.

양팀이 0-0으로 맞선 2회초 선두타자로 등장한 양의지는 키움 선발투수 이종민의 바깥쪽 체인지업을 잡아 당겨 솔로 아치를 그려냈다. 비거리 110m짜리 홈런이었다.

양의지는 지난달 26일 한화 이글스전 이후 11일 만에 손맛을 봤다. 체력 소모가 큰 포수를 맡으면서도 250홈런이라는 대기록을 써냈다.

양의지는 포수로는 이만수, 박경완, 강민호에 이어 역대 네 번째이며, 현역 선수 중 250홈런을 친 선수는 6명에 불과하다.

양의지는 3-0으로 앞선 4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도 이종민을 상대로 솔로포를 쏘아올렸다. 개인 통산 12번째 연타석 홈런이었다.

양의지는 8회 1타점 적시타를 날려 쐐기를 박았다.

시즌 타율은 0.339로 높아졌고, 32타점 18득점째를 기록했다.

두산은 양의지의 활약을 앞세워 13-4로 대승을 거뒀다. 3연승을 달린 두산(19승 19패)은 6위 자리를 지켰다.


◎공감언론 뉴시스 ks@newsis.com, kgb@newsis.com,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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