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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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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프랑스 프로축구 파리생제르맹(PSG)의 정규리그 최종전에서 활약을 펼친 이강인이 팀 내 최고 평점을 받았다.

PSG는 20일(한국시각) 프랑스 메시의 스타드 생심포리엥에서 치러진 '2023~2024시즌 리그1 최종 3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메스에 2-0으로 승리했다.

우승을 조기 확정한 PSG는 최종전에서 메스를 완파하고 승점 76으로 정규리그를 마쳤다.

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가장 빛난 선수는 이강인이었다.

측면 공격수로 나선 이강인은 전반 7분 만에 선제골을 도왔다. 코너킥 상황에서 내준 패스를 카를로스 솔레르가 잡아 대각선 크로스를 올렸고, 이것이 그대로 골문 안으로 빨려 들어갔다.

5분 뒤에는 마르코 아센시오의 크로스를 이강인이 오른발 슈팅으로 차 넣었다.

이날 1골 1도움을 올린 이강인은 3골 4도움으로 리그를 마무리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골 1도움과 트로페 데 샹피옹(프랑스 슈퍼컵) 1골을 포함하면 공식전 5골 5도움이다.

PSG 데뷔 시즌 두 자릿수 공격 포인트를 달성하며 연착륙했다.

경기 후 유럽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도 이강인에게 평점 8.4점을 부여했다. 솔레르와 함께 팀 내 최고 점수다.

소파스코어는 평점 8.6점, 후스코어드닷컴은 평점 8.4점을 줬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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