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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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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SSG 랜더스를 꺾고 3연승을 달렸다.

두산은 2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쏠뱅크 KBO리그' SSG와의 홈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3연승을 올린 두산(28승 2무 21패)은 상위권 진입을 노리고 있다.

두산은 1-1로 팽팽하게 맞선 8회말 상대 실책에 편승해 결승점을 뽑았다. 이유찬은 3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고, 정수빈은 안타 없이 1볼넷 1도루 2득점으로 승리에 힘을 보탰다.

두산 선발투수 김민규는 5이닝 3피안타 3볼넷 3탈삼진 무실점 호투로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승리투수 요건을 갖추고 마운드를 내려갔지만, 불펜진이 동점을 허용해 3년 9개월 만의 선발승도 무산됐다.

전날 SSG전에서 생애 첫 세이브를 신고한 김택연은 1⅔이닝 무안타 2탈삼진 무실점 호투로 구원승(2승)을 올렸다.

3연패를 당한 SSG는 시즌 25승 1무 23패를 기록했다. 잠실구장 4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SSG 선발투수 김광현은 6이닝 2피안타 2사사구 6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김광현은 시즌 3승을 올린 이후 7경기째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선취점은 두산이 뽑았다. 두산은 1회말 선두타자 정수빈의 볼넷과 도루로 찬스를 만든 후 이유찬의 적시타로 1점을 올렸다.

반면 SSG는 두산 김민규의 호투에 막혀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2회초 무사 1루에서 한유섬의 잘 맞은 타구가 두산 1루수 양석환의 호수비에 막혀 1루 주자까지 아웃됐다.

SSG는 4회 2사 1, 2루 찬스에서도 이지영이 범타로 물러나 추격에 실패했다. 5회 하재훈의 안타 등으로 1사 2루 찬스를 잡고도 최준우와 최지훈이 안타를 치지 못해 고개를 떨궜다.

두산은 김광현의 호투에 막혀 추가 득점을 올리지 못했고, SSG 역시 6회까지 0-1로 끌려갔다.

반격에 나선 SSG는 7회 최준우의 볼넷과 최지훈의 3루타를 묶어 1-1로 균형을 맞췄다. 이후 세 타자가 모두 3루 주자를 불러들이지 못했다. 특히 1사 후 두산 불펜 에이스 김택연의 구위에 눌려 아쉬움을 남겼다.

두산은 7회 균형을 무너뜨렸다. 전민재의 안타에 이어 조수행이 내야 땅볼로 선행주자를 아웃시켰다. 하지만 조수행은 2루 도루를 성공해 득점권 찬스를 만들었다.

이어 정수빈의 우익수 뜬공 때 SSG 우익수 하재훈이 포구 실책을 저질렀다. 송구 중계 과정에서 최경모마저 공을 떨어뜨렸다. 2루주자 조수행은 3루를 돌아 홈으로 들어왔고, 정수빈은 3루까지 진루했다. 이후 강승호의 희생플라이에 힘입어 3-1로 달아났다.

두산 마무리 홍건희는 1이닝 무안타 무실점 피칭으로 시즌 8세이브를 수확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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