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재무회계기준심의회, 암호화폐 회계 검토 프로젝트 실시 예정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 재무회계기준심의회(FASB)가 디지털자산 및 상품에 대한 회계를 검토하는 프로젝트를 시작할 계획이다. FASB는 11일(현지시간) 해당 제안에 대한 투표를 진행했으며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해당 공식 홈페이지에는 투표 결과가 아직 업데이트 되지 않았지만, 미국 증시 상장사 마이크로스트레티지 최고경영자(CEO)인 마이클 세일러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해당 소식을 알렸다. 그는 앞서 "현 회계 기준은 암호화폐 가격이 하락할 때 해당 내용을 공지하게 되어있다. 상승에 대한 내용은 없다. 지금의 규정은 기업의 비트코인 보유 및 투자를 방해할 수 있다"며 "더욱 명확하고 공정한 회계 접근 방식이 기업 및 기관의 암호화폐 투자를 용이하게 만들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