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최대 은행 KBC, 자체 발행 유로화 연동 스테이블코인 출시

핀엑스트라에 따르면, 벨기에 최대 은행 KBC가 유럽 최초로 블록체인 기반 자체 개발 유로화 연동 스테이블코인 '케이트 코인'을 출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KBC의 모바일 앱에는 케이트 코인 지갑이 연동되며, 앱 사용자는 '폐쇄 루프'(closed loop) 환경에서 케이트 코인을 얻거나 사용할 수 있다. 또 케이트 코인 자체는 금전적 가치가 없지만, KBC에 의해 담보로 제공되며 유로화와 1:1 연동을 유지한다. 이와 관련 KBC그룹 요한 타이스 CEO는 "웹3.0, 암호화폐, NFT 등 새로운 기술을 기반으로 완전히 새로운 경제가 발전하고 있다. 케이트 코인으로 우리는 새로운 세계에 들어오게 됐다. 이는 우리가 미래를 위해 준비하는 방식"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