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소 추정 주소, 메이커다오서 2.2억 달러 상당 WBTC 담보 회수

블록체인 전문 보안 업체 펙실드가 트위터를 통해 "암호화폐 대출 업체 넥소(NEXO)가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주소가 약 1시간 전 스테이블코인 DAI 발행 및 암호화폐 대출 프로토콜 메이커다오(MKR)에서 2억 2700만 달러 상당의 12,897 WBTC 담보를 회수했다"고 밝혔다. 펙실드는 "이는 메이커다오 프로토콜에 예치된 WBTC 담보의 50%에 해당하는 물량이다. 해당 주소는 9일 전 메이커다오에서 약 1억 7600만 달러 상당의 10,000 WBTC 담보를 회수해 이를 소각 주소(WBTC 컨트랙트서 소각한 뒤 BTC로 환전)로 보내기도 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