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바이낸스 BTC 잔고, 한달 사이 15억 달러 증가"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가 코인글래스의 데이터를 인용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에 입금되는 BTC 물량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최근 30일간 바이낸스의 BTC 잔고는 약 5.1만 BTC 증가했으며, 이는 15억 달러를 상회하는 규모"라고 28일 보도했다. 이와 관련 미디어는 "3월 중순 이후 상승세를 타고 30,000 달러선을 탈환했던 BTC 가격 움직임에 장·단기 보유자 모두에게 매도 유혹이 커졌다는 것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 현재까지 시장에 반영된 매도세는 과거와 비교했을 때 미미한 수준이지만, 온체인 데이터 상으로 볼 때 갑자기 매도세가 심해질 가능성은 충분하다. 28일 기준 바이낸스를 제외한 주요 글로벌 거래소에 최근 30일간 유입된 BTC는 약 14,000 BTC 규모이며, 코인글래스가 데이터를 집계하고 있는 거래소들은 현재 191만 9,000 BTC를 보유 중"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