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스왑 설립자 "토큰 가치 펌핑, 비탈릭이 할 일 아냐"

최근 암호화폐 커뮤니티에서 이더리움(ETH) 가격의 저조한 퍼포먼스 및 재단의 지속적인 토큰 판매에 대한 비난 여론이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탈중앙화 암호화폐 거래소 유니스왑(UNI) 설립자 헤이든 아담스(Hayden Adams)가 X(구 트위터)를 통해 "당신 가방 안에 있는 토큰 가격을 펌핑시키는 것은 비탈릭 부테린 이더리움 창시자의 일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비탈릭 부테린은 자신의 관심사와 가치관에 따라 행동한다. 따라서 그가 디파이 이상의 사용 사례를 원하거나 디파이 수익률의 원천을 물어도 나는 전혀 화가 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이에 한 X 사용자가 "그래도 비탈릭이 실물자산 기반의 RWA(실물자산 토큰화)를 칭찬하는 것은 납득할 수 없다"고 지적하자 아담스는 "그가 최근 RWA를 지지한다고 말한 것은 유형의 가치, 펀더멘털 측면에서 해당 기술에 관심을 갖고 있다는 의미로 보인다. 이는 RWA와 디지털 네이티브 자산 사이의 개념적 충돌보다모든 정보가 디지털화되고 있듯 모든 가치가 토큰화될 것이라는 생각에 가깝다"고 부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