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판스타' 판정단 안예은, 심사기준 공개

[서울=뉴시스]황혜정 인턴 기자 = 싱어송라이터 안예은이 대한민국 최초의 퓨전 국악 서바이벌 오디션 MBN '조선판스타'의 판정단으로 참여하며 자신만의 심사 기준 3가지를 공개했다.

안예은은 지난 14일 첫 방송된 '조선판스타'에서 "마음이 움직이는 무대에 별을 줄 것"이라며 주관이 뚜렷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녀는 "가창력이 좋거나, 색이 진하거나, 무대를 즐기거나, 셋 다인지를 기준으로 보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도 "제가 누구를 심사할 만큼의 연륜이나 지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아니다"라고 자신을 낮춘 안예은은 "평소에도 국악에 관심이 있었고, 그것을 전문적으로 하시는 분들을 많이 뵐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에 출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안예은은 "지금까지와는 완전히 다른 색깔의 경연 프로그램인 '조선판스타'야말로 '한국의 오디션'이라고 할 수 있다"며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조선판스타'는 매주 토요일 오후 9시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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