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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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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윤준호 인턴 기자 = '홍천기'가 평균 시청률 두 자릿수를 돌파하며 흥행 열풍을 이어갔다.

1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홍천기' 6회는 수도권 평균 시청률 10.3%, 전국 평균 시청률 10.2%, 2049 시청률 4.5%를 기록했다.

이날 홍천기(김유정)는 재차(2차) 경연에서 19년 전 하람(안효섭)과의 복사꽃밭 추억을 그림에 담았다. 검게 칠한 인왕산 바위와 그 아래 복사꽃밭에서 노니는 어린 연인의 모습이었다. 홍천기는 사연과 추억이 담긴 그림으로 삼차(3차)에 진출했다.

양명대군(공명 분)은 홍천기를 따로 불러 충고를 전했다. 양명대군은 "너의 그림에 너의 필과 묵의 기운은 묻어있긴 한 것이냐"라고 실망을 표현하며, "너만의 묵빛을 찾으라"고 말했다.

홀로 슬픔에 빠진 홍천기를 위로해준 이는 하람이었다. 두 사람의 공통된 추억의 순간들이 교차됐고, 홍천기는 하람의 손을 자신의 얼굴에 가져다 댔다. 하람은 홍천기에게 입을 맞췄고, 두 사람의 첫 입맞춤이 아련한 설렘을 전했다.

그러나 홍천기와 몸이 닿자 하람의 몸 속에 봉인된 마왕이 반응했다. 하람의 목에 나비 모양 표식이 빛났고, 하람은 고통에 몸부림쳤다.

하람은 "소년이 낭자를 찾아오지 못한 것은 낭자를 잊었기 때문이다"라며, 지난 인연을 잊으라 말했다. 홍천기는 차가운 말과는 다른 하람의 슬픈 표정을 떠올리며 "한번 그어진 획은 지울 수 없는 것처럼, 난 널 잊을 수 없다"고 속으로 되뇌었다.

한편, '홍천기'는 추석 연휴 결방한다. 7회는 27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delo410@newsis.com


출처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10915_00015844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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