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진·정준호, 첫 연기 호흡…'지금부터, 쇼타임!'

[서울=뉴시스]전재경 인턴 기자 = MBC 새 드라마 '지금부터, 쇼타임!'이 라인업을 공개했다.

내년 상반기 방송 예정인 MBC 새 드라마 '지금부터, 쇼타임!'이 박해진, 정준호, 정석용, 고규필 등 출연진을 공개했다.

'지금부터, 쇼타임!'은 귀신을 부리는 고용주이자 잘나가는 마술사인 차차웅(박해진 분)과 신통력을 지닌 열혈 여순경 고슬해(진기주)의 '오리엔탈 판타지 로코'이자 '고스트판 나쁜 녀석들'을 표방한 귀신 공조 수사극이다.

먼저 박해진과 정준호는 이 드라마를 통해 첫 연기호흡을 맞춘다. 박해진과 정준호는 각각 귀신을 부리는 잘나가는 마술사 차차웅과 차차웅 집안에서 대대로 모시는 장군신 최검 장군으로 출연한다.

정석용은 남상군으로, 고규필은 조폭 출신 총각귀신 마동철 역을 맡는다. 남상군은 택배기사로 일을 하다 교통사고로 사망했고, 죽은 후에도 가족을 챙기기 위해 '매직 팩토리'에 합류한 귀신이다. 마동철은 차차웅에게 없어서는 안 될 귀신으로, 주로 힘쓰는 일을 담당한다.

'지금부터, 쇼타임!' 제작진은 "꿈의 라인업이 완성됐다. 연기 잘하기로 소문난 배우들의 만남에 시간이 오래 걸렸다. 모든 배우들이 세 작품 이상 제안을 받고 논의중인 '믿보배' 배우들이라 캐스팅에 시간이 걸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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