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포스코와 맞손…친환경 미래교육환경 구축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EBS는 최근 포스코와 'ESG 경영실천·미래교육환경 구축'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9일 밝혔다.

EBS와 포스코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실천과 인식개선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공동대응, 소외계층 교육격차 해소와 미래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양사 기술·지식 공유 등을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EBS는 초중고생 대상 찾아가는 교육사업에 포스코의 차세대 친환경 자재, 건축 노하우를 적용할 예정이다. 방송 제작 시 발생하는 폐기물 저감, 작업자 안전을 위한 기술 등을 적용해 친환경 제작 환경 구축에도 힘쓸 방침이다.

EBS 김명중 사장은 "세계적으로 ESG 경영은 화두이자 필수적인 이념으로 자리잡고 있다. 포스코와 EBS의 협력 모델은 미래 교육 대상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친환경 방송 제작 환경을 통한 고품격 교육 프로그램 제작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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