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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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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1군에서 꾸준히 경험을 쌓던 SSG 랜더스의 신인 내야수 박지환(19)이 부상으로 멈춰섰다.

SSG는 1일 "지난달 30일 경기에서 투구에 왼손 손등 부위를 맞은 박지환이 병원 검진에서 5번째 중수골(손목과 손가락을 연결하는 뼈) 미세골절 소견을 받았다. 오늘 오전 병원에서의 추가 판독 결과도 같았다"고 밝혔다.

이어 "재활 기간과 부상 정도를 더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해 관련 전문 병원에서 추가 검진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박지환은 4월 30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벌어진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9회초 한화 장지수가 던진 공에 손등을 맞아 교체됐다.

박지환은 SSG가 큰 기대를 걸고 있는 신인 내야수다.

2024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10순위로 SSG 지명을 받은 박지환은 올해 정규시즌 개막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전신 SK 와이번스 시절을 포함해 SSG 개막 엔트리에 고졸 신인 야수가 포함된 것은 20년 만의 일이었다. 2001년 포수 정상호, 2004년 외야수 임훈에 이어 역대 3번째였다.

개막 후 나흘 뒤인 3월 27일 1군 엔트리에서 빠졌던 박지환은 이달 16일 다시 1군의 부름을 받았다. 이후 꾸준히 기회를 받으며 11경기에서 타율 0.308(26타수 8안타)로 활약 중이었다.

하지만 부상 악재를 마주하고 말았다.

SSG는 베테랑 내야수 김성현이 3월 21일 인천 LG 트윈스전에서 투구에 맞아 손목 미세 골절로 재활 중인 상황에 박지환까지 빠져 시름이 깊어졌다.

SSG는 1일 박지환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하고, 대졸 신인 내야수 정준재를 등록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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