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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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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조민정 인턴 기자 = '스폰서'의 지이수가 작품 속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29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되는 IHQ 새 월화드라마 '스폰서'는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자신의 욕망을 채워 줄 스폰서를 직접 찾아 나서는 네 남녀의 치정 로맨스다.

지이수는 극 중 프로페셔널한 라이징 스타이자, 불치병 아들을 둔 엄마 박다솜을 연기한다.

지이수는 "처음 대본을 읽어보았을 때, 인물 간의 감정선과 서사가 솔직하고 파격적이라는 점이 매력적으로 느껴졌다"고 밝혔다. 이어 "박다솜은 거침없는 감정 표현 탓에 강해 보이지만, 아들을 너무 사랑해서 자신을 희생하기도 하는 인물이다"라며 캐릭터를 설명했다.

지이수는 "강하고 단단해 보이지만, 그 안에 존재하는 박다솜의 상처와 인내심을 풍부하게 표현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라며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예고했다.

그런가 하면 지이수는 인내를 잘하는 점이 박다솜과 비슷하다고 전하며 "저는 제 주변 사람들에게 따뜻하게 대하려고 많이 노력하는 편이라, 냉정한 성격의 소유자인 박다솜과는 다른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지이수는 "저희 모두 드라마 열심히 촬영하고 있으니, 즐겁게 봐주시면 좋겠다. 많은 시청 부탁드린다"라며 본방사수를 독려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ue8753@newsis.com


출처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11117_0001654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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