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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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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아나운서 손정은이 15년만에 MBC를 떠난다.

17일 MBC에 따르면, 손정은은 사직서를 제출했다. 1년 휴직 후 지난주 복직했지만, 퇴사 의사를 밝혔다. "24일자로 사표를 수리할 예정"이라고 했다. 향후 거취는 정해지지 않았다.

손정은은 2006년 MBC 26기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뉴스데스크' 메인 앵커로 활약했다. 'PD수첩' '뉴스데스크' '생방송 오늘 아침' 등을 진행했다. 2019년 드라마 '더 뱅커'에 금융감독원 팀장 역으로 특별출연했다. 그해 연극 '미저리'에도 출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la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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