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은이·김숙, 메타버스 팬미팅 성료…'비보타운 송년회'

[서울=뉴시스]김예지 인턴 기자 = 송은이와 김숙이 메타버스 공간에서 팬들과 특별한 추억을 쌓았다.

21일 콘텐츠랩 '비보'에 따르면, 전날 송은이와 김숙은 메타버스 플랫폼 게더타운에 개설된 '비보타운'에서 '2021 비보타운 메타버스 송년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코로나19로 팬들의 안전을 고려해 비대면 메타버스 팬미팅을 진행한 송은이와 김숙은 채팅과 이모티콘을 활용해 소통에 나서는가 하면, 가상 공간임에도 에티켓을 철저히 준수하는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

이후 '비보타운'의 게임장에는 OX 퀴즈를 푸는 시간이 마련됐다. 송은이와 김숙은 게임 지시에 따라 현란하게 움직이는 팬들의 아바타를 보고 "사랑스럽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팬들과 다양한 퀴즈를 푸는 시간을 가졌다.

게임 후 송은이와 김숙은 캠핑장에서 팬들과 장작 타는 소리를 들으며 비대면 '불멍'을 즐기는 것은 물론, '메타버스'로 4행시를 짓기도 했다.

한편 '2021 비보타운 메타버스 송년회'의 배경이 된 '비보타운'은 공연장과 게임장, 캠핑장을 비롯해 '비보'의 사무실을 메타버스 세계에 구현한 가상 공간이다.

송은이와 김숙은 실시간으로 참여하지 못한 팬들의 아쉬움을 달래고자 '2021 비보타운 메타버스 송년회' 종료 후에도 27일까지 누구든 자유롭게 관람이 가능하도록 게더타운 맵을 공개로 전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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