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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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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전 골프선수 박세리가 '이혼' 소문에 억울해 했다.

박세리는 21일 방송한 KBS 2TV 예능물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포털사이트에서) 이름을 치면 '박세리 이혼'이 나온다. 앙드레김 패션쇼에서 몇 번 모델을 했다. 그 때 웨딩드레스를 입은 적이 있어서 이혼이 뜨는 것 같다. 식장에 들어갔으면 덜 억울할 것"이라고 하소연 했다.

MC 민경훈이 "연예인에게 대시 받은 적 있지 않느냐"고 묻자, 박세리는 "없다"고 답했다. 마지막 연애는 "은퇴하기 얼마 전"이라며 "선수 시절에는 늘 (남자친구가) 있었다"고 자랑했다. "내 연애 기사는 안 나더라"면서 "재미교포, 홍콩 사람도 있었고, 그 외 다 한국 사람이었다"고 고백했다.

박세리는 "난 롱디(장거리 연애)를 좋아한다. 그 사람도 자기 시간을 갖고 나도 내 시간을 갖다가 가끔 만나서 며칠 재미있게 노는 게 좋다"며 "요즘은 외로울 시간이 없다. 친구 같은 사람이 이상형"이라고 귀띔했다. MC 김용만이 "무조건 키가 180㎝ 이상 돼야 한다고 하던데?"라고 하자, "나보다 컸으면 좋겠다. 내가 작은 키는 아니니까"라고 했다.

이상형으로는 영화배우 정우성을 꼽았다. "자기 일이 확실히 있는 사람이 좋다"면서 "다른 방송에서 이상형이 정우성이라고 말했는데, 멋있게 나이가 들었더라. 그런 분들이 좋다"고 했다.

박세리는 한국인 최초 LPGA 상금으로 1000만 달러(약 120억원)를 받았다. "세금과 경비 빼고 부모님께 많이 드렸다"며 "여자는 반짝거리는 걸 좋아하지 않느냐. 기왕 해드리는 것 가장 좋은 걸로 해드리려고 한다"고 털어놨다. "엄마한테 선물하는데 1년 반 정도 걸렸다. 최상품 다이아몬드 5캐럿 반지를 해줬다"며 "반 전문가처럼 다이아몬드 하나 하나 다 봤다. 아버지는 멋쟁이라서 시계를 해드렸다. 가족에게 쓰는 건 전혀 아깝지 않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la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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