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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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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재경 인턴 기자 = 야구 선수 강백호가 도쿄 올림픽 당시 벌어진 껌 사건에 대해 해명했다.

강백호는 21일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 '노는언니2'에 출연했다.

이날 박세리는 강백호에게 "혹시 껌 씹었던 애?"라고 물었고, 강백호는 "동메달 결정전에서 내가 역전타를 쳤다. 그런데 우리 팀이 8회 초에 대량 실점을 해서 다시 역전이 됐다"고 입을 열었다.

강백호는 "그때 너무 허탈해가지고 멍 때리고 있었다"며 "내가 긴장을 너무 많이 해서 그때 껌 8개를 씹었다"고 말했다.

이에 박세리는 "껌 씹는 표정이 좋지 않았어"라고 말했고, 강백호는 "내가 봐도 표정이 논란이 좀 될 만 했다"라며 "내가 그거를 방 가서 알았다. 카톡이 너무 많이 와가지고"라고 밝혔다.

한유미는 "박찬호 해설위원이 '강백호 선수 저런 표정 좋지 않다'고 깠거든. 뭐라 했어"라고 알렸고, 강백호는 "실제로 박찬호 선배님과 만나서 혼났다. 이후 선배님과 친해졌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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