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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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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2PM 이준호·이세영 주연의 MBC TV '옷소매 붉은 끝동'(이하 옷소매)이 파죽지세다.

2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옷소매'(연출 정지인 송연화, 극본 정해리, 제작 위매드, 앤피오엔터테인먼트) 14회·15회 시청률은 전국 기준 각각 13%와 14.3%를 기록했다.

특히 15회 시청률은 이 드라마 자체 최고 시청률이다. 지난달 12일 1회 시청률 5.7%로 시작한 '옷소매'는 막바지에 3배에 가까운 시청률을 기록하며 인기를 누리고 있다.

14·15회에선 이산(이준호 분)과 성덕임(이세영 분)의 사랑이 홍덕로(강훈 분)의 폭주와 함께 절체절명의 위기를 맞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15회 마지막엔 산이 덕임을 품에 끌어안고 "널 그리워했다"며 고백하는 모습으로 극이 종료됐다.

'옷소매'는 자신이 선택한 삶을 지키고자 한 궁녀와 사랑보다 나라가 우선이었던 제왕의 애절한 궁중 로맨스를 다룬다. 이준호와 이세영 호연이 극의 상승세에 기여하고 있다.

내년 1월1일 오후 9시50분에 16회, 17회(최종회)가 연속 방송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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