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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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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가수 안다(31·원민지)가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났다.

안다는 지난해 12월31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제 노래를 기다려주는 팬분들께 많이 미안하다. 2021년 하반기에 YG를 떠나게 됐고, 2022년 새해에는 새로운 곳에서 새로운 출발을 하려고 한다"고 적었다.

"팬분들께 언제 어떻게 전해야 할지 고민을 많이 했었는데, 마음이 좀 정리된 후 이제서야 전하게 됐다"면서 "지난 3년간 너무 좋은 사람들을 많이 만났고, 부족한 저를 정말 많이 도와주셨고, 그 시간들은 또한 제가 성장하고 성숙할 수 있는 인생의 중요한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제가 어딜 가더라도 응원해주는 고마운 사람들 잊지 않을 거고, 덕분에 한결 가벼운 발걸음으로 한걸음씩 새롭게 펼쳐진 길을 가보고자 한다"면서 "좋은 음악과 멋진 모습으로 찾아 뵐 거라는 제 마음과 약속은 변함 없으니까 많이 응원해달라. 2022년에는 더 자주, 건강한 모습으로 꼭 만나요"라고 덧붙였다.

안다는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았다. 2012년 '그릇에 담은 것이 넘치도록 많다'는 뜻의 순우리말 '안다미로'를 예명으로 데뷔 디지털 싱글 '말고'를 발표했다.

'한국의 레이디 가가'를 표방하며 독특한 의상, 개성 강한 콘셉트로 주목 받았고 뛰어난 가창과 퍼포먼스로 실력도 인정받았다. 하지만 지금까지 '잠재력이 큰 유망주'에 머물렀다. 연기자, 모델로도 나섰지만 부각되지 못했다.

눈에 확 들어오는 이국적인 외모로 2017년 모하메드 아부다비 왕세제의 조카 자예드 만수르와 결혼할 사이라는 루머가 뜬금없이 퍼지기도 했다. 2018년 YG의 레이블 YGX로 옮겨 활동해왔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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