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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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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지난해 한국영화가 2004년 공식 통계 집계를 시작한 이후 가장 낮은 매출과 관객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작년 한국영화 매출액은 1734억원이었다. 2020년 3504억원과 비교할 때 50% 넘게 감소한 수치다. 같은 기간 외국영화 매출액은 5844억원이었다. 외국영화의 2020년 매출액은 4110억원이었다.

지난해 한국영화 매출액은 2004년 통계를 내기 시작한 이래 가장 낮았다. 2021년이 한국영화계에 최악의 한 해였다는 의미다. 코로나 사태 이전인 2004~2019년 연 매출이 가장 낮았던 시기는 2004년으로 2391억원이었다. 매출액 최고치는 2019년의 9707억원이었다.

관객수로 봐도 2021년은 최악의 시기였다. 지난해 관객수는 1821만명이었는데, 이는 코로나 사태 이전 최저치인 2004년의 3774만명보다도 낮다. 2020년 관객수는 4046만명이었다. 한국영화 관객수 최고치는 2013년 1억2729만명이었다. 반면 지난해 외국영화 관객수는 4230만명으로 2020년 1906만명에 비해 크게 올랐다.

다만 한국영화와 외국영화 매출액을 모두 합친 지난해 전체 매출액은 5844억원으로 2020년(5103억원)보다 약 14.5% 올랐다. 관객수 역시 6052만명으로 전년 5952만명보다 증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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