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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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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배우 허성태가 한아름컴퍼니와 재계약했다.

한아름컴퍼니는 4일 "허성태가 먼저 재계약을 제안했다. 전속계약 기간이 상당 기간 남은 상태였지만, 데뷔 때부터 10년간 신뢰를 바탕으로 인연을 이어가게 됐다"며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을 통해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만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허성태는 2011년 SBS TV 오디션 프로그램 '기적의 오디션'으로 데뷔했다. 조단역 생활을 하다가 5년 여 만인 2016년 영화 '밀정'으로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지난해 신드롬을 일으킨 오징어게임에서 조직폭력배 '장덕수'를 연기했다. 올해 상반기 방송예정인 KBS 2TV 드라마 '붉은 단심'에선 병조판서 '조원표' 역을 맡았다. 영화 '소년들' '야행' '헌트' 개봉도 앞두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pla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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