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훈 '고스트닥터' 4%대 출발…'한사람만' 0.8%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정지훈 주연 '고스트 닥터'가 시청률 4%대로 출발했다.

4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tvN 월화극 고스트 닥터 1회는 전국 유료가구 기준 4.4%를 찍었다. 전작인 '어사와 조이' 1회(5.0%)보다 0.6%포인트 낮고, 마지막 16회(3.8%)보다 0.2%포인트 높다.

이 드라마는 배경도 실력도 극과 극인 두 의사가 몸을 공유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신 들린 의술을 지닌 흉부의과 전문의 '차영민'(정지훈)은 사명감 없는 '황금수저' 레지던트 '고승탁'(김범)에 빙의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극과 극인 영민과 승탁이 끊임없이 티격태격해 웃음을 줬다.

유승호 주연 KBS 2TV 월화극 '꽃 피면 달 생각하고' 5회는 전국 시청률 5.4%를 기록했다. 4회(7.6%)보다 2.2%포인트 하락했다. 자체 최저 시청률이다. SBS TV 월화극 '그해 우리는' 9회는 3.6%로 집계됐다. JTBC 월화극 '한 사람만'은 전국 유료가구 기준 0.8%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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