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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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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앙코르 공연으로 돌아온 뮤지컬 '엑스칼리버'에 새롭게 합류한 김소향과 그룹 '러블리즈'의 케이가 관객들과의 만남에 기대감을 전했다.

이들이 극 중 맡은 역할인 '기네비어'는 뛰어난 활솜씨를 지닌 여성들의 리더이자 용감하고 총명한 전사다. 여전사의 카리스마와 순수함을 겸비해 관객들의 애정을 한 몸에 받은 역할이다.

'엑스칼리버' 초연부터 참여했던 원조 기네비어로 팬들에게 '향네비어'라는 애칭으로 불렸던 김소향은 작품의 서사를 더욱 섬세하게 표현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러블리즈'의 메인보컬 출신 케이도 무대 위에서 남다른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김소향은 "많은 분들이 공감할 수 있는 기네비어로 하루 빨리 관객들과 만나고 싶다"며 "새롭게 추가된 디테일들을 살려 전체적으로 당찬 기네비어를 연기하면서도 그녀의 가슴 아픈 사랑을 관객들께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케이는 "'엑스칼리버'로 관객들께 인사드릴 수 있어 감사하고 행복하다. 뮤지컬 배우로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하루하루 소중히 연습 중"이라며 "팬분들이 '케네비어' 애칭을 만들어줘 감사하다. 응원과 격려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8월 재연 무대에서 주체적인 기네비어의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표현해낸 최서연은 이번 앙코르 공연에도 참여한다.

최서연은 "'엑스칼리버'의 지방 공연을 마친 후 서울에서 또 한번 관객들을 만날 수 있어 행복하다. 관객들 덕분에 '기네비어'로 다시 무대에 오를 수 있어 감사하다"며 "카멜롯(극중 배경)에 다시 돌아왔으니, 그 어느 때보다 더욱 몰입해 공연을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뮤지컬 '엑스칼리버'는 아더왕의 전설을 새롭게 재해석한 작품으로, 전설의 검 '엑스칼리버'를 매개체로 평범한 소년 '아더'가 성인이 되고 왕이 되어가는 과정에서 자기 자신과 싸워가는 모습을 담아냈다.

이번 앙코르 공연에는 김준수, 이지훈, 신영숙, 민영기, 손준호 등 흥행을 이끈 기존 캐스트에 김성규, 김소향, 케이를 추가 캐스팅했다. 오는 29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막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a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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