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메가엑스, '4세대 짐승돌' 수식 굳힌다…'러브 미 라이크'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그룹 '오메가엑스(OMEGA X)'가 4개월 만에 새 앨범을 발매한다.

5일 소속사 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오메가엑스는 이날 오후 6시 음원사이트에 두 번째 미니앨범 '러브 미 라이크(LOVE ME LIKE)'를 발매한다.

'러브 미 라이크'는 미니멀하고 이국적인 비트 위에 화려한 플루트 라인을 담은 뭄바톤(Moombahton) 리듬의 댄스곡이다. 상대를 향한 뜨거운 사랑을 가사로 녹여냈다.

이밖에 도입부의 피리 소리가 중독성을 유발하는 '액션(ACTION)', 오메가엑스의 팬미팅 선공개 곡이자 캐럴 느낌을 머금은 팝 스타일 장르의 '12.24', 멤버 재한·한겸·예찬이 작사·작곡에 참여한 모던 록 사운드의 '라이어(LIAR)', 한겸이 작사·작곡에 참여한 미디엄템포 곡 '전화해요(PLEASE)' 등이 실렸다.

현재 오메가엑스를 대표하는 수식은 '4세대 신흥 짐승돌'이다.

한겸은 이날 오전 미디어 온라인 쇼케이스에서 "'4세대 짐승돌'이라는 수식어가 들어간 기사를 봤는데, 너무 기분이 좋았어요. 이번 앨범을 통해 더욱 성숙해진 모습을 보여드고자 한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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