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3㎝' 옥주현, 다양한 '매너 다리' 종합세트

[서울=뉴시스]김예지 인턴 기자 = '173㎝' 가수 옥주현이 키가 너무 커서 생기는 '웃픈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지난 4일 옥주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다양한 매너다리 #매너다리종합세트"라는 문구와 함께 하나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옥주현은 스타일리스트로부터 헤어 메이크업을 받으며 공손히 손을 모으고 다리를 구부리거나, 마치 '다리찢기'를 하듯 다리를 넓게 벌리는 등 다양한 '매너 다리 포즈'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불편한 자세를 하면서까지 스타일리스트를 배려하는 옥주현의 겸손한 성품이 누리꾼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했다는 후문이다.

실제로 누리꾼들은 "롱다리의 매너", "온니 다리 안 아프세요??? 저였으면 30센치 하이힐 신고 울 언니 다리 조금이라도 안 힘들게 할 거에요", "매너다리할 수 있는 멋찐 언니... 부러워영"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옥주현은 현재 글로벌 걸그룹 오디션 프로그램 '방과후 설렘'에서 연습생들을 케어하고 심사하는 담임선생님 역할로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hopeyeji@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