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번 탈옥한 죄수 vs 161세 할머니?…'서프라이즈'

[서울=뉴시스]김현숙 인턴 기자 = 오는 13일 오후 9시에 방송되는 MBC '서프라이즈 : 비밀의 방' 10회 판정 요원으로 그룹 '아이브' 리즈가 출격한다.

리즈는 평소 서프라이즈한 이야기를 너무 좋아한다고 고백했는데 실제 양 팀의 이야기를 듣고 한쪽을 선택해야 하는 순간이 다가오자 "너무 재미있어 선택이 어렵다"고 심각하게 고민하는 모습을 보인다. 또한 배우 정진운과 개그맨 김나희도 다시 한 번 스튜디오를 찾는다.

이번 주 1라운드 주제는 바로 '지상 최대의 쇼'에 관한 이야기가 공개된다.

성규 팀은 1992년 미국의 한 교도소에서 시작한다. 한 죄수는 IQ 169의 비상한 머리를 활용해 펜 하나로 탈옥에 성공하는데, 10억 원이었던 보석금을 전화 한 통에 5600만 원으로 낮추기도 한다. 다양한 수법으로 4번이나 탈옥에 성공한 탈옥 수법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기상천외한 탈옥에 정형돈은 "정말 대단하다"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고, 황제성도 소름 끼치는 탈옥에 경악했다는 후문이다.

형돈 팀은 1835년 뉴욕으로 향한다. 한 할머니가 공연을 펼치는데 그녀의 나이가 무려 161세라는 소문이 퍼지자 사람들은 그녀를 보기 위해 몰려든다. 공연을 기획한 주인공은 현대 서커스의 원조라고 불릴 만큼 웅장한 규모의 쇼를 기획해 성공적인 공연을 펼친다. 그뿐만이 아닌 그는 피지에서 발견된 '인어의 뼈'와 코끼리까지 데리고 와 다양한 쇼를 선보이며 대박 행진을 이어간다.

과연 161세 할머니와 '인어의 뼈' 정체는 진짜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외에도 그가 개최한 또 다른 쇼가 언급되자 정진운은 연신 "대박이다"를 외치며 놀라워했다고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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