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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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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유방암 투병 중인 방송인 서정희가 근황을 전했다.

서정희는 지난 23일 인스타그램에 "병원 가는 길. 지난 3개월은 나에게 감당하기 어려운 충격의 시간이었다"고 글을 올렸다.

이어 "난 어느새 익숙한 패턴으로 살고 있다. 약간의 운동. 약간의 휴식. 그리고 목욕과 맛사지. 비록 엎드리지는 못해도. 전국 맛있는 식당을 찾는 부지런함"이라면서 "암보다 내가 더 센듯. 난 멋지게 이를 앙~물고 이겨낼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나만의 루틴으로 단1㎏도 손해 보지 않았다. 암보다 내가 더 센 듯. 난 멋지게 이를 악물고 이겨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소속사 조엔터테인먼트는 지난 4월 "서정희가 유방암 초기진단을 받고 수술을 받았다. 딸 서동주가 간호하고 있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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