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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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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탤런트 유퉁(65)이 여덟번째 전처 재혼에 충격 받았다.

유퉁은 23일 방송한 MBN '특종세상'에서 2019년 33세 연하 몽골인 전 부인과 이혼 후 홀로 지내는 모습을 공개했다. 전 재산을 투자해 막창 사업을 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실패해 빚만 떠안았다. 지인 도움으로 경북 밀양의 한 한옥에서 지냈다. "당뇨 투병을 한 지 30년이 넘었다. 합병증이 나타나기 시작했다"며 "얼마 전에는 치과에서 이도 뺐다. 당뇨 합병증으로 다리도 자꾸 아프다"고 밝혔다. 손가락 마비 증세로 왼손으로 식사했고, 이동 중 다리 마비 증세로 고통을 호소했다.

전처가 재혼해 출산했다는 소식에 망연자실했다. 이혼 후에도 전처 생활비와 딸 미미 학비 등을 지원하고 있는 상태였다다. "사업이 어려워지고 코로나19가 터지면서 딸 미미를 못 본 지 3년이 넘었다. (연락을 취하니) 미미 엄마가 재혼을 해 애를 낳았다고 했다. 상상도 못 했다. 내가 몽골 들어간다고 하니까 이실직고하는 것"이라며 "미미가 사춘기라서 내가 빨리 들어가야 할 것 같다. 최대한 빨리 티켓 알아보고 들어가야 할 것 같다"고 했다.

유퉁은 몽골로 향했고, 전처와 미미 모두 연락을 받지 않았다. 지인 도움을 받아 전처와 미미를 만났다. 유퉁이 "나는 계속 속아 왔다. 이번에 얘기를 듣고 내가 얼마나 충격이 심했겠느냐"고 하자, 전처는 "미안하다. 용서해달라"고 청했다. 유퉁은 "우리가 이혼하고 떨어져 있지만, 계속 전화도 하고 사이 좋게 지내지 않았느냐. 난 미미에게 '아빠가 다시 결혼한다면 엄마하고 할 것'이라는 얘기도 했다"며 "이제 미미 엄마는 내 아내가 아니다. 물론 사랑하는 마음은 가지고 있지만, 이젠 다른 남자 아내다. 그래도 미미 엄마인 건 영원한 거다. 미미를 잘 가르친 건 인정한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la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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