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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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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유다연 인턴 기자 = 최근 엄마를 따라 성(姓)을 바꾼 예솔이가 솔직한 생각을 전한다.

19일 오후 10시20분 방송되는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2'에 김예빈과 그의 다섯 살 딸이 한글 공부에 한창인 일상을 공개한다.

이날 김예빈은 예솔이와 둘이서 한글 공부에 돌입한다. '그림 속 단어 맞히기' 놀이에서 예솔이는 문제를 전부 알아맞히는 것은 물론, 정확한 발음까지 구사한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박미선은 "나중에 아나운서가 되려나? 다섯 살인데 발음과 어휘력이 너무 좋다"며 칭찬한다.

이어 예솔이가 또박또박 한글을 써내려가는 모습이 공개되자 박재연 심리 상담가는 "평소에 책을 많이 읽어주냐?"며 놀라워한다. 이에 김예빈은 "밤에 책 3권 정도를 읽어준다"고 답한다.

잠시 후 김예빈은 예솔이에게 본인의 이름을 써보도록 알려준다. 특히 예솔이는 최근 '성본 변경'을 해 엄마의 성을 딴 '김예솔'이라는 이름을 가르친다. 그런데 예솔이는 새로운 성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솔직하게 털어놔 스튜디오에 있던 출연진들이 눈물을 흘리게 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willow6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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