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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9735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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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26일 가수 유승준(44)에 대해 외교부는 비자 발급을 허용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이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의 외교부 국정감사에서 ‘스티브 유에 대한 입국 금지 조치가 계속돼야 한다고 생각하느냐’는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문에 “(대법원 판결 후) 다시 이 사안을 검토했다”고 입장을 알렸다.
이어 ‘외교부가 (유씨) 입국을 허용하지 않겠다는 것인가’라는 추가 질의에 ‘네. 그런 판단하에 다시 비자 발급을 허용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했다.
앞서 유승준은 대법원에서 승소 판결을 받았지만 지난 7월 로스앤젤레스 총영사관이 다시 비자발급을 거부하자 최근 다시 소송을 냈다.
강 장관은 이와 관련해 “(대법원에서) 꼭 입국 시키라는 취지에서가 아니고 절차적인 요건을 다 갖추라고 해서 외교부의 재량권 행사를 위법하다고 판시한 것 ”이라고 설명했다.
eunjae@sportsseoul.com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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