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지, '득남' 56일만 활동 재개…"최상의 컨디션"

[서울=뉴시스]김현숙 인턴 기자 = 개그우먼 이수지가 출산 후 56일 만에 본격 활동 재개에 나선다.

소속사 IHQ는 이수지가 MBN 시사교양 프로그램 '한 번 더 체크 타임'을 시작으로 방송에 복귀한다고 2일 밝혔다.

'한 번 더 체크 타임'은 이수지가 출산 전 MC로 활약했던 프로그램. 다음주 촬영을 앞두고 있는 MBN '알토란' 역시 이수지가 출산 전 게스트로 출연하던 방송으로 복귀를 알렸다. 이외에도 각종 행사와 섭외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소속사는 전했다.

소속사 측은 "출산 후 회복에 전념해오던 이수지가 팬들 앞에 나서기 위한 준비를 마친 상태"라며 "충분한 휴식으로 몸도 마음도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다. 유쾌한 입담으로 업그레이드된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수지는 2018년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해 지난 6월 아들을 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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