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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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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황지향 인턴 기자 = 초유의 전국 경찰서장(총경) 회의까지 개최됐을 만큼 상당한 반발이 있었던 행정안전부 경찰국이 2일 공식 출범했다.

2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는 MBC 시사·교양물 'PD수첩'에서는 이날 31년 만에 부활한 '경찰국'에 대해 심층 취재한다.

지난 7월 23일, '전국 경찰서장 회의'를 개최한 총경들 190여 명이 온·오프라인으로 한자리에 모였다. 그날 밤, 경찰청은 회의를 주도한 류삼영 총경에게 대기발령 처분을 내렸다. 그 자리에 참석한 다른 총경들 역시 감찰 처분을 받았다.


다음 날 오전, 행정안전부 이상민 장관은 이 회의를 "하나회가 12.12쿠데타를 일으킨 것이 바로 이러한 시작에서 비롯된 것. 대단히 부적절하다"고 비판했다. 릴레이 삭발과 단식 투쟁, 삼보일배, 전국 경찰서장 회의까지. 경찰이 정부 정책에 반발하는 목소리를 낸 건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시위를 통제하던 경찰들이 이러한 시위에 나선 이유를 알아볼 예정이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경찰제도개선 최종안'을 발표하며 연 브리핑에서 "그동안은 청와대에서 경찰 인사 등을 비선으로 통제하고 관리" 해왔다며, 경찰국 신설로 "경찰에 대한 지휘·통제가 행정안전부를 투명하고 적법하게 이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관은 경찰국 신설의 배경을 "검경 수사권 조정 이후 공룡 권력이 된 경찰에 대한 민주적 통제가 필요해졌기 때문"이라고도 밝혔다. 그러나 일선 경찰들은 1991년 내무부 치안본부가 경찰청으로 분리되었던 역사적 맥락을 근거로 "행안부 내 경찰국 설치는 치안본부 시절로의 회귀"라고 주장했다.

제작진은 "장관의 말처럼 '경찰에 대한 민주적 통제'인지, 아니면 '권력의 경찰 장악 시도'인지 '31년 만의 부활, 경찰국' 편에서 면밀히 살펴본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hj728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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