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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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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티아라 출신 한아름이 뇌수막염 진단을 받았던 아들의 건강 상태를 알렸다.

한아름은 20일 인스타그램에 "걱정해 주셨던 지인분들과, 재하의 노력 덕분에 정말 잘 회복 중이다"라고 글을 올렸다.

이어 "이제 제법 잘 걷고, 스스로 걷고 싶어 하는 걸 보니 기운도 많이 돌아왔다"라며 "또 CT, MRI 찍어야 해서 수면마취하는 게 너무 속상하지 그래도 처음 생각하면 지금 너무 감사하다"고 했다.

또 "혈액 넘겨서 암 검사한 것도 아무 이상 없음이라고 한다. 오늘 밤은 편안한 맘으로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라며 "저는 힘내서 너무 잘 있다. 걱정해 주신 모든 분들 정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앞서 한아름은 소셜미디어에 아들의 뇌수막염 진단 소식을 전하면서 염증에서 나온 백혈구를 암센터로 보낸 상태라고 전한 바 있다.

한아름은 2012년 티아라에 합류했지만 이듬해 탈퇴했다. 2019년 비연예인과 결혼해 아들을 두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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