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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97426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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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도굴’(박정배 감독) 언론시사회가 진행됐다.
‘도굴’은 타고난 천재 도굴꾼 강동구(이제훈 분)가 전국의 전문가들과 함께 땅 속에 숨어있는 유물을 파헤치며 짜릿한 판을 벌이는 범죄오락영화다.
이날 이제훈은 “시나리오가 재밌으니까 캐릭터들이 어떻게 살아숨쉴지 궁금했는데 유쾌했다”며 “선배님들, 많은 배우들과 함께 호흡을 맞췄던 촬영장이 많이 기억났다. 땅굴 파면서 흙먼지 뒤집어썼던 기억이 많이 났다. 고생 많이 했지만 즐거웠다”고 영화를 처음 본 소감을 밝혔다.
‘도굴’은 문화재 도굴이라는 민감한 소재도 유쾌하고 흥미롭게 풀어내며 재밌는 범죄오락영화를 탄생시켰다. 박정배 감독은 “배우들 캐스팅은 이 분이 하면 새롭겠다 기대가 되는 캐스팅을 염두하고 캐스팅 했었다. 내가 원하는대로 다 캐스팅 됐다”며 “말이 안되는거 같다. 처음부터 이래도 되나 싶다. 함께해주셔서 영광이다”고 만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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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혜선은 “외국어 연기를 해야할때 대사 자체를 외워야해서 음악 듣듯이 계속 반복해서 듣는다. 툭 나오면 나올수 있게 외운다. 높낮이나 이런것도 선생님이 해주신대로 이런 감정을 강조하고 싶다 말씀드리면 선생님이 외국어 발음을 그거에 맞춰서 녹음을 해주신다. 그걸 듣고 현장에도 함께 나와주셨다. 현장 상황에 따라 바꿀때 있는데 짚어 주신다”며 “중국어 같은 경우는 친언니가 중어중문학과를 나왔다. 그래서 중국어를 언니랑 언니 친구들한테 많이 배웠다. 집에서 1대1 과외가 가능했다. 중국어는 정말 너무 어려웠다. 계속 많은 도움을 받았던거 같다”고 설명했다.
고생도 많았지만 ‘도굴’은 배우들의 새로운 면을 발굴한 작품이기도 하다. 이제훈은 “요즘 나를 보는 사람들은 많이 능청스러워지고 말주변도 많아졌다고 한다. 동구를 만나면서 달라진 모습도 있는거 같다”고 말했다. 강렬한 악역 연기를 많이 했던 조우진은 “오랜만에 코미디 연기를 했는데 역시나 어렵지만 보람도 큰 연기였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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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문에 배우들도 마음 놓고 연기에 집중할 수 있었다. 이제훈은 “정말 견고하고 디테일하게 작업해서 그런지 연기할때 걱정 없이 몸을 던졌다. 큰 스트레스 없이 즐길 수 있었다. 즐거움이자 행복이었다”고 만족했다.
‘도굴’ 팀은 영화의 매력을 살려 KBS1 ‘진품명품’에도 출연할 예정이다. 조우진은 “정말 진지한 프로그램에 나가게 됐다. 편하게 우리끼리 식사자리 하다가 불쑥 튀어나온 아이디어가 실천에 옮겨진 케이스”라며 “진지한 프로그램에 나가서 원희 형님이 어떻게 웃기실지 기대된다. 셋이 나가서 그 프로그램과 어떻게 새로운 케미 나타낼지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임원희는 “배우들간 호흡이 너무 좋았다. 코로나19로 지친 이들에게 위안이 되는 영화가 됐으면 좋겠다. 그동안 받은 스트레스를 모두 날리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박 감독은 “엄청 더울때 고생하기도 했고, 엄청 추울때 고생하기도 한 작품이다. 배우들이 흙탕물 액션신 별로 고생 안했다고 하지만 엄청 차가웠고 저체온증으로 병원가는 스태프도 있고 정말 다들 고생을 많이 했다”며 “그렇게 고생해서 찍은 만큼 관객 분들한테 많은 볼거리 제공해드릴 수 있는 영화로 잘 나온거 같다.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11월 4일 개봉.
sunwoo617@sportsseoul.com
사진 | CJ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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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도굴’(박정배 감독) 언론시사회가 진행됐다.
‘도굴’은 타고난 천재 도굴꾼 강동구(이제훈 분)가 전국의 전문가들과 함께 땅 속에 숨어있는 유물을 파헤치며 짜릿한 판을 벌이는 범죄오락영화다.
이날 이제훈은 “시나리오가 재밌으니까 캐릭터들이 어떻게 살아숨쉴지 궁금했는데 유쾌했다”며 “선배님들, 많은 배우들과 함께 호흡을 맞췄던 촬영장이 많이 기억났다. 땅굴 파면서 흙먼지 뒤집어썼던 기억이 많이 났다. 고생 많이 했지만 즐거웠다”고 영화를 처음 본 소감을 밝혔다.
‘도굴’은 문화재 도굴이라는 민감한 소재도 유쾌하고 흥미롭게 풀어내며 재밌는 범죄오락영화를 탄생시켰다. 박정배 감독은 “배우들 캐스팅은 이 분이 하면 새롭겠다 기대가 되는 캐스팅을 염두하고 캐스팅 했었다. 내가 원하는대로 다 캐스팅 됐다”며 “말이 안되는거 같다. 처음부터 이래도 되나 싶다. 함께해주셔서 영광이다”고 만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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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혜선은 “외국어 연기를 해야할때 대사 자체를 외워야해서 음악 듣듯이 계속 반복해서 듣는다. 툭 나오면 나올수 있게 외운다. 높낮이나 이런것도 선생님이 해주신대로 이런 감정을 강조하고 싶다 말씀드리면 선생님이 외국어 발음을 그거에 맞춰서 녹음을 해주신다. 그걸 듣고 현장에도 함께 나와주셨다. 현장 상황에 따라 바꿀때 있는데 짚어 주신다”며 “중국어 같은 경우는 친언니가 중어중문학과를 나왔다. 그래서 중국어를 언니랑 언니 친구들한테 많이 배웠다. 집에서 1대1 과외가 가능했다. 중국어는 정말 너무 어려웠다. 계속 많은 도움을 받았던거 같다”고 설명했다.
고생도 많았지만 ‘도굴’은 배우들의 새로운 면을 발굴한 작품이기도 하다. 이제훈은 “요즘 나를 보는 사람들은 많이 능청스러워지고 말주변도 많아졌다고 한다. 동구를 만나면서 달라진 모습도 있는거 같다”고 말했다. 강렬한 악역 연기를 많이 했던 조우진은 “오랜만에 코미디 연기를 했는데 역시나 어렵지만 보람도 큰 연기였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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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문에 배우들도 마음 놓고 연기에 집중할 수 있었다. 이제훈은 “정말 견고하고 디테일하게 작업해서 그런지 연기할때 걱정 없이 몸을 던졌다. 큰 스트레스 없이 즐길 수 있었다. 즐거움이자 행복이었다”고 만족했다.
‘도굴’ 팀은 영화의 매력을 살려 KBS1 ‘진품명품’에도 출연할 예정이다. 조우진은 “정말 진지한 프로그램에 나가게 됐다. 편하게 우리끼리 식사자리 하다가 불쑥 튀어나온 아이디어가 실천에 옮겨진 케이스”라며 “진지한 프로그램에 나가서 원희 형님이 어떻게 웃기실지 기대된다. 셋이 나가서 그 프로그램과 어떻게 새로운 케미 나타낼지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임원희는 “배우들간 호흡이 너무 좋았다. 코로나19로 지친 이들에게 위안이 되는 영화가 됐으면 좋겠다. 그동안 받은 스트레스를 모두 날리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박 감독은 “엄청 더울때 고생하기도 했고, 엄청 추울때 고생하기도 한 작품이다. 배우들이 흙탕물 액션신 별로 고생 안했다고 하지만 엄청 차가웠고 저체온증으로 병원가는 스태프도 있고 정말 다들 고생을 많이 했다”며 “그렇게 고생해서 찍은 만큼 관객 분들한테 많은 볼거리 제공해드릴 수 있는 영화로 잘 나온거 같다.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11월 4일 개봉.
sunwoo617@sportsseoul.com
사진 | CJ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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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도굴’(박정배 감독) 언론시사회가 진행됐다.
‘도굴’은 타고난 천재 도굴꾼 강동구(이제훈 분)가 전국의 전문가들과 함께 땅 속에 숨어있는 유물을 파헤치며 짜릿한 판을 벌이는 범죄오락영화다.
이날 이제훈은 “시나리오가 재밌으니까 캐릭터들이 어떻게 살아숨쉴지 궁금했는데 유쾌했다”며 “선배님들, 많은 배우들과 함께 호흡을 맞췄던 촬영장이 많이 기억났다. 땅굴 파면서 흙먼지 뒤집어썼던 기억이 많이 났다. 고생 많이 했지만 즐거웠다”고 영화를 처음 본 소감을 밝혔다.
‘도굴’은 문화재 도굴이라는 민감한 소재도 유쾌하고 흥미롭게 풀어내며 재밌는 범죄오락영화를 탄생시켰다. 박정배 감독은 “배우들 캐스팅은 이 분이 하면 새롭겠다 기대가 되는 캐스팅을 염두하고 캐스팅 했었다. 내가 원하는대로 다 캐스팅 됐다”며 “말이 안되는거 같다. 처음부터 이래도 되나 싶다. 함께해주셔서 영광이다”고 만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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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혜선은 “외국어 연기를 해야할때 대사 자체를 외워야해서 음악 듣듯이 계속 반복해서 듣는다. 툭 나오면 나올수 있게 외운다. 높낮이나 이런것도 선생님이 해주신대로 이런 감정을 강조하고 싶다 말씀드리면 선생님이 외국어 발음을 그거에 맞춰서 녹음을 해주신다. 그걸 듣고 현장에도 함께 나와주셨다. 현장 상황에 따라 바꿀때 있는데 짚어 주신다”며 “중국어 같은 경우는 친언니가 중어중문학과를 나왔다. 그래서 중국어를 언니랑 언니 친구들한테 많이 배웠다. 집에서 1대1 과외가 가능했다. 중국어는 정말 너무 어려웠다. 계속 많은 도움을 받았던거 같다”고 설명했다.
고생도 많았지만 ‘도굴’은 배우들의 새로운 면을 발굴한 작품이기도 하다. 이제훈은 “요즘 나를 보는 사람들은 많이 능청스러워지고 말주변도 많아졌다고 한다. 동구를 만나면서 달라진 모습도 있는거 같다”고 말했다. 강렬한 악역 연기를 많이 했던 조우진은 “오랜만에 코미디 연기를 했는데 역시나 어렵지만 보람도 큰 연기였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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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문에 배우들도 마음 놓고 연기에 집중할 수 있었다. 이제훈은 “정말 견고하고 디테일하게 작업해서 그런지 연기할때 걱정 없이 몸을 던졌다. 큰 스트레스 없이 즐길 수 있었다. 즐거움이자 행복이었다”고 만족했다.
‘도굴’ 팀은 영화의 매력을 살려 KBS1 ‘진품명품’에도 출연할 예정이다. 조우진은 “정말 진지한 프로그램에 나가게 됐다. 편하게 우리끼리 식사자리 하다가 불쑥 튀어나온 아이디어가 실천에 옮겨진 케이스”라며 “진지한 프로그램에 나가서 원희 형님이 어떻게 웃기실지 기대된다. 셋이 나가서 그 프로그램과 어떻게 새로운 케미 나타낼지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임원희는 “배우들간 호흡이 너무 좋았다. 코로나19로 지친 이들에게 위안이 되는 영화가 됐으면 좋겠다. 그동안 받은 스트레스를 모두 날리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박 감독은 “엄청 더울때 고생하기도 했고, 엄청 추울때 고생하기도 한 작품이다. 배우들이 흙탕물 액션신 별로 고생 안했다고 하지만 엄청 차가웠고 저체온증으로 병원가는 스태프도 있고 정말 다들 고생을 많이 했다”며 “그렇게 고생해서 찍은 만큼 관객 분들한테 많은 볼거리 제공해드릴 수 있는 영화로 잘 나온거 같다.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11월 4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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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CJ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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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도굴’(박정배 감독) 언론시사회가 진행됐다.
‘도굴’은 타고난 천재 도굴꾼 강동구(이제훈 분)가 전국의 전문가들과 함께 땅 속에 숨어있는 유물을 파헤치며 짜릿한 판을 벌이는 범죄오락영화다.
이날 이제훈은 “시나리오가 재밌으니까 캐릭터들이 어떻게 살아숨쉴지 궁금했는데 유쾌했다”며 “선배님들, 많은 배우들과 함께 호흡을 맞췄던 촬영장이 많이 기억났다. 땅굴 파면서 흙먼지 뒤집어썼던 기억이 많이 났다. 고생 많이 했지만 즐거웠다”고 영화를 처음 본 소감을 밝혔다.
‘도굴’은 문화재 도굴이라는 민감한 소재도 유쾌하고 흥미롭게 풀어내며 재밌는 범죄오락영화를 탄생시켰다. 박정배 감독은 “배우들 캐스팅은 이 분이 하면 새롭겠다 기대가 되는 캐스팅을 염두하고 캐스팅 했었다. 내가 원하는대로 다 캐스팅 됐다”며 “말이 안되는거 같다. 처음부터 이래도 되나 싶다. 함께해주셔서 영광이다”고 만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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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혜선은 “외국어 연기를 해야할때 대사 자체를 외워야해서 음악 듣듯이 계속 반복해서 듣는다. 툭 나오면 나올수 있게 외운다. 높낮이나 이런것도 선생님이 해주신대로 이런 감정을 강조하고 싶다 말씀드리면 선생님이 외국어 발음을 그거에 맞춰서 녹음을 해주신다. 그걸 듣고 현장에도 함께 나와주셨다. 현장 상황에 따라 바꿀때 있는데 짚어 주신다”며 “중국어 같은 경우는 친언니가 중어중문학과를 나왔다. 그래서 중국어를 언니랑 언니 친구들한테 많이 배웠다. 집에서 1대1 과외가 가능했다. 중국어는 정말 너무 어려웠다. 계속 많은 도움을 받았던거 같다”고 설명했다.
고생도 많았지만 ‘도굴’은 배우들의 새로운 면을 발굴한 작품이기도 하다. 이제훈은 “요즘 나를 보는 사람들은 많이 능청스러워지고 말주변도 많아졌다고 한다. 동구를 만나면서 달라진 모습도 있는거 같다”고 말했다. 강렬한 악역 연기를 많이 했던 조우진은 “오랜만에 코미디 연기를 했는데 역시나 어렵지만 보람도 큰 연기였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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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문에 배우들도 마음 놓고 연기에 집중할 수 있었다. 이제훈은 “정말 견고하고 디테일하게 작업해서 그런지 연기할때 걱정 없이 몸을 던졌다. 큰 스트레스 없이 즐길 수 있었다. 즐거움이자 행복이었다”고 만족했다.
‘도굴’ 팀은 영화의 매력을 살려 KBS1 ‘진품명품’에도 출연할 예정이다. 조우진은 “정말 진지한 프로그램에 나가게 됐다. 편하게 우리끼리 식사자리 하다가 불쑥 튀어나온 아이디어가 실천에 옮겨진 케이스”라며 “진지한 프로그램에 나가서 원희 형님이 어떻게 웃기실지 기대된다. 셋이 나가서 그 프로그램과 어떻게 새로운 케미 나타낼지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임원희는 “배우들간 호흡이 너무 좋았다. 코로나19로 지친 이들에게 위안이 되는 영화가 됐으면 좋겠다. 그동안 받은 스트레스를 모두 날리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박 감독은 “엄청 더울때 고생하기도 했고, 엄청 추울때 고생하기도 한 작품이다. 배우들이 흙탕물 액션신 별로 고생 안했다고 하지만 엄청 차가웠고 저체온증으로 병원가는 스태프도 있고 정말 다들 고생을 많이 했다”며 “그렇게 고생해서 찍은 만큼 관객 분들한테 많은 볼거리 제공해드릴 수 있는 영화로 잘 나온거 같다.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11월 4일 개봉.
sunwoo61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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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도굴’(박정배 감독) 언론시사회가 진행됐다.
‘도굴’은 타고난 천재 도굴꾼 강동구(이제훈 분)가 전국의 전문가들과 함께 땅 속에 숨어있는 유물을 파헤치며 짜릿한 판을 벌이는 범죄오락영화다.
이날 이제훈은 “시나리오가 재밌으니까 캐릭터들이 어떻게 살아숨쉴지 궁금했는데 유쾌했다”며 “선배님들, 많은 배우들과 함께 호흡을 맞췄던 촬영장이 많이 기억났다. 땅굴 파면서 흙먼지 뒤집어썼던 기억이 많이 났다. 고생 많이 했지만 즐거웠다”고 영화를 처음 본 소감을 밝혔다.
‘도굴’은 문화재 도굴이라는 민감한 소재도 유쾌하고 흥미롭게 풀어내며 재밌는 범죄오락영화를 탄생시켰다. 박정배 감독은 “배우들 캐스팅은 이 분이 하면 새롭겠다 기대가 되는 캐스팅을 염두하고 캐스팅 했었다. 내가 원하는대로 다 캐스팅 됐다”며 “말이 안되는거 같다. 처음부터 이래도 되나 싶다. 함께해주셔서 영광이다”고 만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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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혜선은 “외국어 연기를 해야할때 대사 자체를 외워야해서 음악 듣듯이 계속 반복해서 듣는다. 툭 나오면 나올수 있게 외운다. 높낮이나 이런것도 선생님이 해주신대로 이런 감정을 강조하고 싶다 말씀드리면 선생님이 외국어 발음을 그거에 맞춰서 녹음을 해주신다. 그걸 듣고 현장에도 함께 나와주셨다. 현장 상황에 따라 바꿀때 있는데 짚어 주신다”며 “중국어 같은 경우는 친언니가 중어중문학과를 나왔다. 그래서 중국어를 언니랑 언니 친구들한테 많이 배웠다. 집에서 1대1 과외가 가능했다. 중국어는 정말 너무 어려웠다. 계속 많은 도움을 받았던거 같다”고 설명했다.
고생도 많았지만 ‘도굴’은 배우들의 새로운 면을 발굴한 작품이기도 하다. 이제훈은 “요즘 나를 보는 사람들은 많이 능청스러워지고 말주변도 많아졌다고 한다. 동구를 만나면서 달라진 모습도 있는거 같다”고 말했다. 강렬한 악역 연기를 많이 했던 조우진은 “오랜만에 코미디 연기를 했는데 역시나 어렵지만 보람도 큰 연기였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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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굴’ 팀은 영화의 매력을 살려 KBS1 ‘진품명품’에도 출연할 예정이다. 조우진은 “정말 진지한 프로그램에 나가게 됐다. 편하게 우리끼리 식사자리 하다가 불쑥 튀어나온 아이디어가 실천에 옮겨진 케이스”라며 “진지한 프로그램에 나가서 원희 형님이 어떻게 웃기실지 기대된다. 셋이 나가서 그 프로그램과 어떻게 새로운 케미 나타낼지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임원희는 “배우들간 호흡이 너무 좋았다. 코로나19로 지친 이들에게 위안이 되는 영화가 됐으면 좋겠다. 그동안 받은 스트레스를 모두 날리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박 감독은 “엄청 더울때 고생하기도 했고, 엄청 추울때 고생하기도 한 작품이다. 배우들이 흙탕물 액션신 별로 고생 안했다고 하지만 엄청 차가웠고 저체온증으로 병원가는 스태프도 있고 정말 다들 고생을 많이 했다”며 “그렇게 고생해서 찍은 만큼 관객 분들한테 많은 볼거리 제공해드릴 수 있는 영화로 잘 나온거 같다.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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