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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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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정부가 다음달 중 '6차 방송영상산업 진흥 중장기 계획'을 확정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20일 서울 중구 콘텐츠코리아랩(CKL) 기업지원센터에서 중장기계획 수립을 위한 3차 현장 토론회를 갖고 방송영상산업 미래 전략을 논의한다.

문체부는 '방송법'에 따라 2023년부터 2027년까지의 정책 방향을 담을 '제6차 중장기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이를 위해 콘진원은 지난 3월부터 중장기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를 진행하는 한편 지난 5월 중장기계획 수립을 위한 현장 및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했다.

또 지난달 29일과 지난 7일에는 두 차례의 현장 토론회를 열고 온라인동영상서비스업계 등 유통업계와 제작사, 시각효과(VFX), 가상(버추얼) 스튜디오 등 제작 현장, 학계, 협회의 의견을 수렴했다.

이번 3차 토론에서는 방송영상 분야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한 '방송영상 리더스포럼'과 연계해 다양한 현장의 의견을 듣는다.

문체부 전병극 제1차관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중장기 계획 연구를 진행한 동국대 영상대학원 김용희 교수가 중장기 계획 수립 방향과 추진 전략을 소개한다.

1부에서는 한국방송통신대 미디어영상학과 이성민 교수가 신시장 활성화를 위한 규제 개혁과 콘텐츠 제작 경쟁력을 중심으로 중장기 계획의 세부 추진 전략을 발표한다.또 EBS 사장을 지낸 김명중 교수가 토론 진행을 맡고 미디어미래연구소 김국진 소장과 호서대 이준호 교수가 토론자로 참여한다.

2부에서는 강원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이상규 교수가 방송영상산업의 세계적 산업화와 향유 기반 확대를 중심으로 중장기 계획의 세부 과제를 소개한다. 이어 국민대 김도연 교수의 진행으로 연세대 최선영 교수, KBS 유건식 공영미디어연구소장이 의견을 나눈다.

문체부는 세 차례 토론회를 통해 수렴한 다양한 현장 의견을 바탕으로 현장 체감도가 높은 중장기 계획을 마련해 다음달 중 확정할 계획이다.

전병극 차관은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등 K콘텐츠는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를 통해 한국 문화의 지평을 전 세계에 공세적으로 확장하고 있고, 우리는 '콘텐츠가 승부처'임을 목격하고 있다"며 "문체부는 향후 5년간의 체계적인 전략을 마련해 우리 방송영상콘텐츠가 지속해서 세계적 경쟁력을 가지고, 전 세계로 뻗어갈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p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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