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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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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이가영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롯데 오픈'(총상금 12억원) 셋째 날에도 단독 선두 자리를 유지했다.

이가영은 6일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5개에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쳤다.

전날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7개 잡으며 리더보드 최상단을 꿰찬 이가영은 3라운드 중간 합계 17언더파 199타로 선두 자리를 유지했다.

경기 후 이가영은 "초반에 바람이 많이 불어서 샷 공략에 어려움이 있었다"면서도 "경기를 진행하다 보니 바람에 적응됐고, 바람을 이겨내는 것보다 바람에 태우는 플레이가 잘 공략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즌 초반 부진에 대해서는 "샷감이 너무 안 좋아서 마음이 조급한 상황에 욕심까지 부리다 보니 안 좋은 성적으로 이어졌다"며 "다 내려놓고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임해서 경기력이 좋아지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올해 단 2차례 톱10에 진입한 이가영은 지난 2022년 10월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 우승 이후 1년 9개월 만에 투어 통산 2승에 도전한다.

최종 4라운드를 앞두고선 "오랜만에 좋은 성적으로 우승 경쟁을 하게 돼서 기분이 좋다"며 "중압감이 들 땐 그것을 이겨내려고 하기보단, 그대로 받아들이고 경기할 것"이라고 각오를 전했다.

단독 2위에는 김수지가 이름을 올렸다. 김수지는 이날 보기 없이 버디만 4개 잡아 4언더파 68타를 쳤고, 중간 합계 14언더파 202타로 이가영에 3타 뒤처져있다.

김수지는 이날 경기 후 "시즌 초반보다 지금의 감이 훨씬 좋다"며 "가을에 가까워질수록 컨디션이 올라와서 자신감도 생기고 있다"고 말했다.

공동 3위에는 중간 합계 12언더파 204타를 기록 중인 유현조, 최예림, 홍정민이 함께 이름을 올리고 있다.

투어 3개 대회 연속 우승이자 시즌 4승을 노리는 박현경은 이날 1타 수밖에 줄이지 못하며 중간 합계 8언더파 208타로 공동 11위에 자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a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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