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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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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장인영 인턴 기자 = 배우 오나라가 동안 외모로 오해를 산 적이 있다고 밝혔다.

지난 23일 방송된 SBS TV 예능물 '미운우리새끼'에서는 오나라가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날 오나라는 48세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는 외모를 자랑하며 스튜디오로 들어섰다. '모벤져스'는 "실제로 보니 더 예쁘다"며 오나라를 환영했다.

MC 서장훈은 "동안 외모 때문에 고충이 많다고 한다. '싸가지 없다. 버릇없다'는 말을 듣는다고"라며 운을 뗐다. 이에 오나라는 "(동갑내기 친구 중에) 정만식 씨라고 있는데 제가 '만식아~'이러면 다른 사람들이 오빠한테 반말한다고 오해를 했다"며 "지금은 다들 (친구 사이인 것을) 아시니까"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결혼유무에 대해 묻자 오나라는 "결혼은 아직 안 했다. 깜짝 놀라실 수도 있는데 22년 만난 남자친구가 있다"고 답했다.

한편, 오나라는 연기 강사 김도훈과 22년 째 연애 중이다. 두 사람은 뮤지컬 '명성황후'에서 인연을 맺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ung6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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